정부가 암호화폐공개(ICO)를 전면금지한지 1년이 넘었다. 4차산업혁명 관련 경제정책은 잇달아 나오고 있지만, 암호화폐만은 답보 상태다. 김형중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은 이러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 교수는 정부가 암호화폐를 투자·투기·수익성 측면으로만 보는 것은 오히려 투기를 더 조장시킬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한다. 지금은 무엇보다 정부의 올바른 정보전달과 기술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서 강의하며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기술·산업·정책을 두루 연구한다. 암호화폐 전문가인 김 교수를 만나 현재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개선방향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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