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2018 14~16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도 동시개최 행사로 한국테러학회 공개 콘퍼런스가하이브리드 전쟁시대, 테러 어떻게 진화하는가?’ 제목으로 콘퍼런스룸 213호에서 열리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같은 콘퍼런스룸 207호에서는 ‘4 산업혁명 시대의 민간보안 동향 전망이란 주제로 한국경호경비학회 2018 춘계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경호경비학회 초대 회장이자 학회 고문인 한국체육대학교 김두현 교수를 비롯해 한국경호경비학회 고문인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박준석 회장, 한국경호경비학회 명예회장인 여주대학교 왕석원 교수, 한국경호경비학회 회장인 중부대학교 조광래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경호경비학회가 주최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별 세션으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이자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인 이동훈 교수가 4찬산업혁명-기회와 위기 그리고 보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동훈 교수는 인공지능(AI), 3D프린팅과 로봇공학 기술 트렌드에 주목하며 3D프린팅 기술은 건축물부터 피자 등 음식, 의학 수술에서 뇌의 뼈를 대신해 씌우는 역할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여러 기술의 활용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보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훈 교수는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을 원격 해킹해 운전자의 제어와 관계없이 계기판 교란, 엔진 급가속, 엔진 정지와 같은 공격이 가능하다이제는 여러 산업이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전 영역에 보안이 내재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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