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전 중심으로 전쟁 양상 변화가 예고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국방개혁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재 육성·기술 투자 등으로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고 군사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단 주장이다.

 산·학·연·군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는 24일 전쟁기념관에서 국방정보통신협회 주최로 열린 '국방개혁2.0을 위한 국방 사이버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사이버 작전 수행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임종인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는 "사이버는 이제 작전 분야고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무기 체계·작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정보통신 분야에서 사이버 예산이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적은데, 예산 확보와 인력·조직 확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싸이코(CyKor)란 국내 화이트해커 조직은 전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개별 능력이 뛰어나지만, 이 같은 인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력 관리 체계 개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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