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김승주 교수는 이코노미 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제조업 부활의 기치를 내건 트럼프 행정부가 보안 기준 강화를 통해 새 판을 짤 수 있다며국내 기업들이 (보안 관련) 문제가 생길 때마다 땜질식으로 대응하는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미국 시장을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단순히 모의 해킹을 통해 제품의 보안 품질을 향상시키려는 관행에서 벗어나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보안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장기적으로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업들의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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