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을 이용한 이메일과 악성코드 공격이 발생했다.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사이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기간에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바 있다.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강화된 사이버 보안 대비가 요구된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회정보관리시스템(GMS)과 올림픽 관련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운영하는 최초 행사라면서올해 초에 공개된 중앙처리장치(CPU)의 취약점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사이버 공격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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